한국독어독문학회 2021 Blick um Blick 
2021 전국 고등학생 독후감 공모전



I. 취지

한국독어독문학회는 2021년 Blick um Blick(마주치는 눈길) 행사의

일환으로 전국 고등학생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

의 취지는 고등학생들이 주제의식을 가지고 독일 문학작품을 감상

하고, 그 내용을 표현해 보는 것입니다. 


II. 주제: 재난극복, 또는 일상으로의 회복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일상에 대한 기억들이 아득하게만 느껴집니다.

익숙한 것이 낯 선 것으로 돌아선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느새 마스크

를 쓴 채 생활하는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는 귀 언저리의 아픔은 잃어버린

일상을 다시금 찾고 싶은 간절함의 흔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021년 블릭 움 블릭(마주치는 눈길)의 주제를 ‘재난극복, 또는 일상

으로의 회복’으로 선정한 것은, 이처럼 잃어버린 일상의 회복에 대한

우리 세대의 간절함을 반영하기 위함입니다. 재난과 같은 깊은 고통

으로부터 인간이 어떻게 생존해왔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한 연

구결과는 인간은 ‘사회적 연대감’을 통하여 전진하여 왔다고 답하였

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언택트(또는 온택트)라

는 수단을 시용하고 있지만, 이를 통하여 우리가 정말 원한 것은 콘

텍트가 아니였을까 생각해 봅니다. 코로나19의 종식을 기대하며 한

국독어독문학회는 이제 ‘일상으로의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

는 독일문학 작품을 통해 재난극복을 위한 인간의 사회적 연대에 대

해 사색하는 기회를 가져보려 합니다.


III. 공모전 대상 작품

- 토마스 만, <베니스에서의 죽음>(1912)

-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 <타이타닉(호)의 침몰>(1978)

- 구드룬 파우제방, <구름(Die Wolke)>(1987)

-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 <최후의 세계>(1988)

- 페터 코르넬리우스 마이어-타쉬, <직선들의 폭풍우 속에서. 독일

의 생태시 1950-1980>(1981) 


IV. 공모전 출품형식

1) 공모전 대상작품 중 하나를 읽고 주제와 관련하여 독후감 작성

2) 평가기준: 사고의 독창성 및 구체성, 논지 전개의 명료성, 결론의

타당성, 표현의 정확성 및 개성

3) 독후감은 표지 없이 글자체 맑은 고딕, 글씨크기 11포인트, 분량

A4지 3매 내외로 작성하여 출품기간 내에 아래에 제시된 이메일

주소로 발송합니다. (* 우편 접수 불가!)

4) 메일 제목에 반드시 “고등학생 독후감 응모작”이라고 표기합니다.

5) 응모작 제출 시 필자의 학교, 학년, 반, 이름, 연락처(이메일, 핸드

폰), 지도교사 연락처(이메일, 핸드폰)를 명기합니다.

* 출품기간: 2021년 10월 11일 ~ 10월 20일

* 보낼 곳: kgermanistik21@gmail.com 


V. 결과발표 및 수상

1) 결과발표: 2021년 11월 13일 한국독어독문학회 홈페이지

(http://www.kggerman.or.kr)에 게시

2) 시상식: 2021년 11월 20일 한국독어독문학회 학술대회장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술대회장)

3) 수상: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O명, 동상 O명, 입상 O명

(모든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됩니다.)


┃주최┃ 한국독어독문학회 / Homepage: www.kggerman.or.kr

┃문의┃ 010-6743-2771 / kgermanistik21@gmail.com

┃후원┃ 재단법인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