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CH는 높은 수준의 외국어능력을 갖추고 여러 문화에 능통한 해외지역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학생들로 하여금 비교의 방법에 의해 자기 자신의 문화를 바라보고 그것에 대해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넓은 지식과 깊은 통찰력으로 문제를 궤뚫어보고 또 그것에 대해 소통할 줄 아는 능력을 갖추어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TEACH는 단순히 영어만 잘하는 이른바 ‘국제적 인물’을 양성하려는 것도 아니고 독일이나 일본에 관한 전문가를 훈련시키려는 것도 아닙니다. TEACH가 궁극적으로 양성하고자 하는 인재는 아시아를 잘 아는 유럽인 전문가 또는 유럽에 정통한 아시아인 전문가입니다. 그러한 한-일 또는 한-유럽 관계 전문가들은 학위취득 후 각국의 정치, 경제, 언론이나 국제협력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물론 박사과정 진학으로 계속해서 연구자의 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