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언어 공통참조기준
Gemeinsamer Europäischer Referenzrahmen für Sprachen (GER)
Common European Framework of Reference for Languages (CEFR)
언어학습, 언어교수, 언어평가를 위한 유럽언어 공통참조기준(CEFR; GER)은 유럽의 다중언어사용을 지원하는 유럽평의회의 주도로 40개 국가의 외국어 전문가들이 여러 해동안 토론한 결과를 종합하여 2000년에 확정, 발표한 지침이다. 다중언어, 다문화 유럽을 지향하는 정치적 목표의 실현을 위해 우선 유럽에 현존하는 수많은 어학강좌에서 언어능력의 수준과 평가방식을 표준화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따라 언어능력의 수준을 6단계로 세분하고 그 내용을 기술해 놓고 있는 CEFR에 따라 이제는 한나라에서 취득한 어학증명을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의 다른 나라에서도 쉽게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고, 교재 집필자 및 언어평가 개발자가 공통적으로 참조할 수 있는 수준별 언어능력 내용의 기준이 마련된 셈이다. 유럽언어 공통참조기준은 초보자(A1,A2), 중급자(B1,B2), 상급자(C1,C2) 6단계로 구분이 된다.
자립적 언어 사용 |
B1 |
B2 |
명확한 표준어를 사용하며 업무, 학교, 여가 시간 등과 같이 익숙한 것들이 주제가 될 때, 요점을 이해할 수 있다. 해당 언어사용 지역을 여행하면서 마주치는 대부분의 상황들을 극복할 수 있다. 익숙한 주제와 개인적인 관심 분야에 대해 간단하고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다. 경험과 사겆에 대해 보고할 수 있고, 꿈과 희망, 목적을 기술할 수 있으며, 계획과 견해에 대해 짤막하게 근거를 제시하거나 설명할 수 있다. |
구체적이거나 추상적인 주제를 다루는 복합적인 텍스트의 주요 내용을 이해할수 있다. 또한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의 전문 토론도 이해한다. 쌍방 간에 큰 노력이 없이 원어민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을 만큼 준비 없이도 유창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폭 넓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분명하고 상세하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고, 시사 문제데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다양한 가능성들의 장단점을 제시할 수 있다. |
기초적 언어 사용 |
A1 |
A2 |
구체적인 욕구 충족을 지향하는 익숙한 일상적 표현들과 아주 간단한 문장들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자신과 다른 사람을 소개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신상에 관하여(예를 들어 어디에 사는지, 어떤 사람을 알고 있는지, 어떤 물건을 가지고 있는지) 묻고, 이런 종류의 질문에 답할 수 있다. 대화 상대자가 천천히 분명하게 말하고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으면, 간단한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
아주 직접적으로 중요한 분야(예를 들어 신상, 가족, 물건 사기, 업무, 가까운 주변 지역에 관한 정보)와 관련된 문장과 자주 사용되는 표현들을 이해할 수 있다. 반복적이고 단순한 상황에서 일반적이고 익숙한 문제에 대해서 간단하고 직접적인 정보 교환으로서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간단한 수단으로 자신의 출신과 교육, 직접적인 주변 지역, 직접적인 욕구와 관련된 것들을 기술할 수 있다. |
자립적 언어 사용 |
C1 |
C2 |
수준 높고 비교적 긴 텍스트의 폭 넓고 다양한 주제를 이해하고 내포된 의미도 파악할 수 있다. 준비 없이도 유창하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으며, 이때 확연히 드러나게 어구를 찾는 일이 별로 없다. 사회생활과 직업생활, 대학교육, 직업교육에서 언어를 효과적으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복합적인 사안에 대해 분명하고 체계적이며 상세하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으며, 이때 텍스트 연결을 위한 다양한 수단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읽거나 듣는 것을 거의 모두 힘들이지 않고 이해할 수 있다. 문어와 구어로 된 다양한 자료에서 나온 정보를 요약할 수 있으며, 이때 그 근거와 설명을 조리있게 재구성할 수 있다. 준비 없이도 아주 유창하고 정확하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고, 복합적인 사안을 다룰 때에도 비교적 셤세한 의미 차이를 구별하여 표현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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