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ethe-Zertifikat B1란 무엇 ...?
독일문화원에서 주관하는 Goethe-Zertifikat B1는 독일어수업의 기초단계를 마무리하는 시험입니다.
이 시험은 독일어를 독립적으로 구사할 수 있음을 증명하며, 유럽언어 공통참조기준의 총 6단계 중 셋째 단계 (B1)에 해당됩니다.
예전의 Zertifikat Deutsch(ZD)가 2013년 5월 1일 독일의 괴테-인스티투트를 시작으로 하여 2013년 8월 1일부터 Goethe-Zertifikat B1로 새롭게 대체되었습니다.
Goethe-Zertifikat B1증명서를 취즉한 사람은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비롯해서 스위스의 독일어권 지역에서 원활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만큼 견실한 독일어 구사능력을 지닌 것으로 간주됩니다. 한국의 몇몇 독어 독문학과에서는 학생들에게 독어독문학에 대한 지식 뿐 아니라 이 Goethe-Zertifikat B1의 취득을 졸업요구조건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시험영역은...?
이 시험은 네개의 모듈(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로 구성되어 있고 응시자는 각가의 모듈에 응시 할 수 있고, 또는 여러 모듈을 조합하여 시험을 치를 수도 있습니다.
- 세 가지 모듈의 그룹별 필기시험 : 읽기, 듣기, 쓰기
- 2인 1조 또는 개인별 구두시험(예외인 경우) 모듈: 말하기
이 시험에서는 그 동안 배운 독일어를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능력과 약간의 문법에 대해서도 테스트 하게 됩니다. 준비를 위한 텍스트와 출제텍스트는 모두 일상생활의 상황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독일에서의 생활에 대해 흥미로운 것들을 많이 알게 되기 때문에 테마들 자체가 학생들에게 매우 많은 정보를 제공할 뿐더러 재미도 있습니다.
그런데, 시험은 어떻게 치러질까...?
시험은 '읽기 시험'부터 시작됩니다.
'읽기 시험'은 블로그 참여글, 이메일, 신문기사, 광고 및 안내문 등을 읽고, 주요정보와 중요한 세부사항들, 그리고 입장과 견해 등을 파악하여 이에 객관식 문제에 답을 합면 됩니다(시험시간:65분)
'듣기 시험'은 4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지고 총 30문제가 주어집니다. 4개 부분에서 나오는 텍스트를 들은 후, 문제에서 주어진 진술이 옳은지 틀린지를 표시하면 됩니다. 듣기 시험에서는 '문법'영역에 관한 문제도 출제됩니다 (시험시간 : 40분)
'말하기 시험'에서는 파트너와 함께 '여행하기'와 같은 일상생활에 대한 주제를 놓고 대화하며, 질문에 대답하고, 의견을 표현하며 제안합니다. 또한 일상적인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하고 그에 따른 질문에 대답합니다. (시험시간: 15분)
시험 합격
한 모듈에서 최소 60점(만점의 60%)을 취득하면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습니다. 어떤 모듈에서 불합격 점수를 받으면 나중에 해당 모듈에만 응시하면 됩니다. 각 모듈의 시험에는 무제한 또는 반복적으로 응시할 수 있습니다.
아하! Goethe-Zertifikat B1를 취득하면 이런 장점이...
Goethe-Zertifikat B1시험에 합격하면 다음과 같은 여러 장점을 갖게 됩니다. ● 대학졸업장 외에도 공식적으로 널리 인정받는 독일어능력 자격증을 취득한 셈입니다.
● 한국에 진출해 있는 독일기업이나 독일 현지에 있는 한국 회사에 취업하고자 할 때 더 유리합니다.
● 독일을 여행할 때 어떤 상황에서도 아무런 문제없이 대처해나갈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상항에 관해서는 독일문화원(Goethe-Institut) 사이트를 참고하세요!!!